국도 노견유실 사고 위험
상태바
국도 노견유실 사고 위험
  • 보은신문
  • 승인 1994.05.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휴게소변 국도 정비해야
보은읍 노청리 통일휴게소 변 외속리에서 보은쪽 국도 25호선의 노견이 유실 지반이 내려앉고 있어 보수가 시급한 실정. 지난해 도로포장을 실시한 이 노선은 도로포장을 하면서 포장면 뿐만 아니라 노견도 다져야 하는데 제대로 다지지 않아 노견의 지반이 약해졌다. 또한 다른 곳의 노견은 넓거나 잔디 등으로 노견을 받쳐주고 있는데 이곳은 노견이 좁은데다 자갈을 깔아놓아 풀 등이 자라지 못하게 되어 있다.

노견 지반이 심하게 유실된 것을 발견한 국도유지 건설사무소에서는 지난 4월경 모래를 담은 포대를 이용 노견을 보수했으나 유실이 극심한 곳만 보수를 실시하고 일부 내려앉은 곳은 그대로 방치된 상태로 흙을 갖다 부어놓은 곳도 있어서 노견이 고르지 못한다. 따라서 도로 뿐만 아니라 노견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부실한 노견을 다져 포장을 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