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 송수영양
"별로 떨리지 않았어요" 지난 17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속리축전의 꽃 대추아가씨 진(眞)에 선발된 소수영양(21. 회남)의 소감 첫마디다. 송양은 이날 자신의 출전번호 2처럼 진(眞) 뿐만 아니라 사진을 잘 받는 아가씨에게 수여하는 포토제닉상까지 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아빠를 닮은 것 같고 제일 예쁜 부분은 코 같아요" 자신의 코끝을 가리키며 싱긋 웃는 송양은 키 1백70cm에 몸무게 50Kg 몸매 35 24 34이다.
어릴 때 꿈은 연기자였으나 지금은 서울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는 송양의 특기는 요리이고 취미는 독서라고. 송석룡씨(40) 양승란씨(48) 사이에 2남2녀 중 둘째.
한편 허성국 회남면장은 회남면에서 92년부터 연속 3년째 대추아가씨 진(眞)이 배출되자 "회남면 자연경관의 아름다운 속에서 아가씨들이 자라나서 그런 것 같다"며 연실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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