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3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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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33주년 기념식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3.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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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및 체육경기 통해 화합 다져
새마을운동 33주년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새천년 제2새마을운동의 추진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 제창 33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22일 군청 공설운동장에서 박종기 군수, 심규철 국회의원, 이용희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새마을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유공 남·여 지도자 27명에 대한 표창과 새마을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한 ‘내고장 활력화운동’앞장 △‘희망충북 21 운동’앞장 △‘이웃사랑 실천운동’앞장 △새마을 자립기반 앞장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통일운동 앞장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기념식 후 각 읍·면 대항으로 줄다리기, 단체 혼성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단체혼성 400m계주, 혼성피구, 발묶고 달리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 결과 훌라후프는 외속리면이 우승을, 수한면과 회남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발묶고 달리기는 삼승면이 우승, 보은읍과 산외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했다.

단체줄넘기는 내속리면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보은읍이 2위, 외속리면이 3위를 차지했으며, 제기차기는 회북면이 1위, 마로면 2위, 보은읍 3위, 혼성피구는 탄부면 1위, 삼승면 2위, 보은읍 3위, 400m계주는 외속리면 1위, 삼승면 2위, 탄부면 3위, 줄다리기는 마로면 1위, 탄부면 2위, 삼승면 3위, 입장상은 외속리면, 응원상은 수한면, 노력상은 회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자전거 등 각종 경품을 준비, 행사 끝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등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유공 수상자는 △ 도지부 회장 표창 : 이길재(탄부 평각), 손영희(삼승 우진) △ 군수 감사패(지회장 공로패) : 김광기(회남 법수), 이 화(탄부 하장), 김양수(보은 삼산), 김창훈(내속 사내), 최용운(탄부 하장), 박갑용(삼승 원남), 장태례(삼승 송죽), 이기용(수한 동정), 임문순(회남 신곡), 박진갑(회북 부수), 공선자(내북 이원), 송치헌(산외 어온), 신경자(산외 산대) △ 지회장 표창 : 김종만(보은 강산), 배상남(보은 지산), 김삼윤(내속 구병), 손광남(외속 서원), 윤용보(마로 한중), 정상순(탄부 하장), 김옥자(삼승 천남), 박동춘(수한 교암), 황복순(회남 금곡), 권순자(회북 애곡), 이한준(내북 세촌), 남정희(산외 백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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