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로 이미지 먹칠
속리산 진입도로로 활용되고 있는 구인∼장재간 군도 변에 많은 양의 사토를 방치돼 관광도로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군도 변에 방치된 사토는 인근 지역의 농로 등을 포장하면서 발생한 사토를 이 도로 변에 처리, 현재 야적량이 상당하다.그동안 구인리(이장 이우직) 주민들은 미관상 보기 흉하다며 군 등에 사토를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구인∼장재간 도로를 신설한 이후 최근 관광시즌을 맞아 속리산 방향의 차량과 속리산을 관광하고 나서 상주 방향으로 운행하는 수학여행단 및 개별 관광차량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 관광도로로서의 이미지도 저해하고 있다는 것.
주민들은 “사토를 깨끗히 처리하면 꽃이라도 식재할 수 있는데 지금은 사토 때문에 꽃도 심지 못한다며 사토를 깨끗하게 처리해 도로변을 단장 관광도로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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