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고을 육성에 부응, 대추 명품화 시켜야
올해 군이 3억 원을 들여 전통 보은대추고을을 육성하는 것에 맞추어 대한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돼 주목.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추 품질인증을 받을 정도로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UR 대체 작목으로 육성 농가의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추연구소를 설립 빗자루병 방제 재배기술지도 등 대추에 관한 연구는 물론, 유통가공 등 대추에 관한 모든 것을 맡도록 해야 한다는 것. 군은 올해 대추고을 조성과 가로수 공원조성 청사주변 등에 5만5천8백주를 24만평에 식재해 보은 대추고을 육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긴 하지만 대추나무 빗자루병으로 인한 주민우려도 많은 실정. 즉 그동안 보은대추가 가공품 하나 만들지 못한 채 대추나무 빗자루병으로 많은 대추가 고사하고 있으나 방제기술이 완전하지 못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어 올해 추진하는 보은 대추고을 육성에도 주민들의 큰 기대를 미흡한 실정이다.
때문에 대추연구소를 설립 빗자루병 방제연구. 생산농가의 현지연찬 및 기술지도, 종묘연구, 우량품목 선발, 품질 및 상품화율 향상, 대추 가공품개발, 보은대추의 생산가공 유통 등 대추에 관한 모든 연구를 연구회보 발간이나 과제발표 등으로 보은 대추 명품 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것.
한편 도내에서는 옥천 포도시험장이 지난해 준공했고, 단양 마늘연구소와 음성 시설채소 시험장이 설립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옥천 포도시험장은 우량품종선발, 품질 및 상품화율 향상 과수재접 이용법개발 포도 자이 저장법개발 등 올해에만 13가지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고 그 외에도 전국에도 특작물 시험장이나 연구소는 다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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