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리면 결연 맺은 서울 서초1동
내속리면고 자매 결연을 맺은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들이 내속 관내 불우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서초1동의 외니스코페레이숀 대표인 이문 도씨는 내속 사내 성기웅 학생에게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7만원씩을 송금해오고 있다. 또 문숙자씨(서초구 잠원, 성화빌딩 장학회)는 속리중학교에 월25만원씩을 지난해 3월부터 계속 송금해 오고 있으며 천길만씨(서초1동, 청송조명 대표)도 정순태(내속 사내)외 1명에게 월5만원씩을 현재까지 송금해오고 있다.
92년 7월에 도·농 재매 결연을 맺은 서초1동과 내속리면은 농 특산물 판매와 농촌일손돕기 등을 해오며 상호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는 데다 지난 92년에는 서초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조문달)에서 내속리면 주민에게 태극기 642개를 전달하여 국기보급에 기여해 오기도 했다.
이런 속에 장학금 전달을 통해 자라나는 농촌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있어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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