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 입식, 용수공급시설 공사 진행 중
탄부면 첨단시설 원예단지가 심층 지하수 공사와 시설하우스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작목 입식을 시작하는 등 활발히 조성되고 있다. 단 옥수수, 오이, 방울토마토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품목들이 대향 입식 되고 있는 탄부 첨단시설 원예단지는 현재 용수공급시설을 시공 중에 있는데 오는 6월말이면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국비 14억, 지방비 7억, 융자 14억 원 등 총 35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착공한 탄부면 시설원예단지는 탄부면의 22농가가 참여해 1만9천여 평의 대규모 하우스를 첨단 자동시스템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시설원예단지가 완료되면 지하 2백여m에서 지하수를 뽑아 올려 농작물재배에 가장 적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사계절 공급이 가능하고 대규모 하우스 내에서 트랙터, 관리기, 연무기 등 대형농기계 여러 대가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고 품목에 따라 연 3기 작 영농이 가능해져 생산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
이번에 입식 된 작목들이 수확되면 탄부농협을 통해 서울, 대전 등지의 대규모 공판장으로 매일 출하될 예정이고 완공 후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판로를 확대 모색하는 등 UR협상 이후 기술 수출농업으로 고소득 증대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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