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조 수익 3억 원, 순수익 6천5백여 만원
군내 농어민 후계자 중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린 사람은 회남면 사음리의 어민후계자 김우기씨로 지난해 총3억 원의 조 수익 중 경영비 2억5천만 원을 제한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고 어업 외 소득도 1천5백 만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군내 농어민 후계자들은 평균 1천5백 만원에서 2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고 농작물로는 경종(논·밭농사), 한우, 버섯 순으로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농촌지도소에서 군내 농어민 후계자 3백51명 중 3백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민후계자 3백51명 중 3백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민후계자 소득분석 집계자료에서 나타난 것인데 이 자료에 의하면 2천만 원에서 2천5백 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후계자 60명이나 되었고 3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후계자도 42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지도소의 조사대상 후계자는 지난 81년부터 93년까지 선정된 후계자로서 경종이 1백56명으로 가장 많고 한우 93명, 복합영농 40명, 낙동 15명, 양돈 10명 사과8명, 시설원예 5명, 버섯 4명, 염소 3명. 양봉 2명, 화훼원예와 약초 각각 1명씩이다.
또한 작목별 후계자의 평균 농업소득은 경종 1천7백9만9천여 원 한우 2천97만2천여 원 복합영농 1천9백5만8천여 원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낙농 후계자들은 평균 2천8백21만7천만 원의 농업소득을 기록했고 양돈 후계자들은 평균 2천5백85만8천 원 사과는 2천1백10만4천 원 시설원예는 농가 당 2천2백85만5천 원의 소득을 각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해 도처에 보급되어 있는 버섯은 2천6백89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염소는 1천9백18만3천 원 양봉 후계자들은 농가 당 1천5백94만2천 원 약초는 2천3백10만원 화예원예는 1천5백70만원의 소득을 나타났다. 한편 후계자 자금 지원 연도별로 보면, 92년도에 지정된 후계자들의 소득이 가장 높은데 총 54명이 지정돼 1인당 2천2백42만8천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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