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능기부봉사단, 작은 음악회로 무더위 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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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재능기부봉사단, 작은 음악회로 무더위 식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8.21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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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고고장구팀이 신명나는 장구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리랑고고장구팀이 신명나는 장구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병학 단장이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학 단장이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군재능기부봉사단(단장 이병학)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 16일(토) 씨앗공원(김남수 한의원 앞)에서 아름답게 펼쳐졌다.
 올들어 다섯 번째 펼쳐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에는 김서현 원장을 비롯한 9인으로 구성된 아리랑 고고장구팀, 가수 조운이, 김은아, 조남기가 함께했으며, 최우중 선생이 오카리나를, 이정운 선생 부부가 일렉기타 연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모두 날려버렸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이번 음악회를 보면서 여름밤의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보은에 이처럼 실력과 활력이 넘치는 음악 동호인들이 있다는 것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병학 단장은 “조촐한 음악회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즐겁고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평소 색소폰을 연주하는 최두하씨와 송선호 산토리니호텔 대표가 영상 제작 및 음악회 진행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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