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직매장 개장 및 임협청사 신축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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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직매장 개장 및 임협청사 신축준공식
  • 보은신문
  • 승인 199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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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임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선)이 지난 11일 임산물 직매장 및 청사를 신축, 준공식을 거행했다. 구본선 임협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곽동국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임협 청사 및 임산물 직매장은 자부담 1억8천1백63만5천 원과 국고·지방비를 포함해 총 4억8천2백97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것.

대지 3백38평에 연건평 2백73평으로 지하 1층, 지하3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 12월에 준공되었다. 앞으로 임협은 임업 기술지도는 물론 임도시설, 임산물의 생산, 수집, 가공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생활에 필요한 물자공급과 신용사업, 휴양림, 수목원, 수립장, 산림박물관 조성 등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임산물 직매장에서는 가구, 목기, 석기류 등을 비롯해 산채, 약초, 버섯, 차를 판매하고 송이·표고버섯을 공판하게 된다.

한편 임협 청사준공을 도움을 준 박종기 도의원과 임협 대의원으로 임협 육성에 공이 큰 박성웅 군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구본선 임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위한 편익사업과 산자수려한 보은군을 공해 없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건설하는데 선두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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