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4-H 뿌리를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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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4-H 뿌리를 공고히"
  • 보은신문
  • 승인 199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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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H연합회 장종관 신임회장
"말로만 활성화가 아니라 4-H회가 어떤 단체인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규회원들을 적극 영입해 농촌의 새로운 주축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는 장종관씨(27. 수한 소계)는 올해 군 4-H연합 회장을 맡아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9년 영농 4-H회에 가입하면서 4-H 활동을 시작한 장종관씨는 "농촌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극복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돌아오는 농촌이 되려면 농촌을 일궈보겠다는 젊은 영농인 들의 꿈을 복 돋아 주고 용기를 심어주는 기성 정치인들의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

"4-H활성화를 위해 역대 선배들과 모임을 갖고 문제점이 무엇인가 토론하며, 4-H회의 홍보를 위해 속리축전 때에는 일일 찻집을 운영할 계획이고, 대보름에는 복조리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흔들리고 있는 4-H의 뿌리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발로 뛰고있는 장종관 회장은 3남3녀중 차남으로 수한면 소계 리에서 소와 염소를 사육하는 축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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