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농협 운동으로 활성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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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농협 운동으로 활성화 주도"
  • 보은신문
  • 승인 199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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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농협 조합장 당선자 박경철씨
"20여 년 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협의해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등 새 농협 운동을 펼치겠다" 지난 5일 있는 수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을 물리치고 당선된 박경철씨(47)는 이렇게 포부를 밝히고 "보은읍과 인접해 있는 수한면은 주민들이 대부분 보은읍 시장이나 금융기관을 이용해 조합 전이용 사업이 떨어지고 있어, 농협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임직원이 합심하여 성심 성의껏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조합원의 실질소득 보장을 위해 작목반 육성은 물론 기업체나 대도시와의 지속적인 결연 사업 추진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인다. 수한 초등학교와 보은중, 보은농고를 졸업한 박경철씨는 보은 중학교와 보은농고 재학시 총 학생회장을 맡아 일했고 군 4=H연합회장과 도 4-H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수한농협에서 13년, 속리산 농협에서 7년간 근무한 경험을 갖고있다. 농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농민들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경철씨는 부인 김순자씨와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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