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기념 수상 집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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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기념 수상 집 출판 기념회
  • 보은신문
  • 승인 199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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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범 황수재 선생 '교정을 거닐며 생각하며')
창범 황수재 선생의 수상 집 '교정을 거닐며 생각하며'의 출판 기념회가 지난 23일 속리산관광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회갑 잔지를 겸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보은신문사와 충청문화사에서 후원하고 학림·동광국교 문하생 주관으로 개최되었다는데 군내 동료교사와 충북 글짓기 지도회원, 마을주민, 제자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특히 김천규 교육장은 황수재씨의 창조적인 능력을 칭찬하며 "교사와 문인으로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오랫동안 교단에서 느낀점은 책으로 발간한 것은 우리의 자랑거리"라고 축하했다. 또한 문하생 대표로 나온 최광우씨(보은한샘학원장)도 "평소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 황선생님의 은혜에 감사 드린다"며 "회갑을 기념하는 수상 집 발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황수재씨의 수상 집 발간 출판 기념회는 축송과 함께 왕선생이 지은 작품을 낭송해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동광초등학교 4학년 정혜형양이 시를, 청주 덕성초등학교 진영옥 교사가 수필을 각각 낭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선생은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작품집을 기증하고 "찾아와 격려해 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광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황수재 선생은 아동문학가이자 충북 글짓기 지도회 회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삼년산성 동호회 회원으로 향토사 연구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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