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예산 480억1,25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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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480억1,251만원
  • 보은신문
  • 승인 1993.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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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초예산보다 24.5% 증액
내년도 새해예산이 4백80억1천51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의장 박홍식)는 일반 회계 4백7억3천6백53만5천원, 특별회계 72억7천5백97만5천원 총 4백80억1천2백51만원의 '94년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회는 지난 21일 정기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군이 당초 상정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회기중 발의한 수정안을 포함, 이같이 의결했는데 이는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42.5%가 증액된 것. 군의회는 11월25일 이간은 새해 예산안이 제출되자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종)를 구성,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의 심의를 거쳐 일반회계에서 5억3천1백93만원, 특별회계에서 상수도사업과 주택사업의 1백32만원을 삭감하여 각각 해당회계의 예비비에 증액시켰다.

지난 21일 박해종 예결특위장은 심의보고에서 "불요불금하거나 소모성이 있는 경비 과다 계상경비, 군단위 각종 행사를 통폐합하여 개최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경비, 국도비 보조사업 중 그간의 실태로 보아 투자액에 비하여 사업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삭감,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심의하였다"고 보고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93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92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92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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