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단체운영 주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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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단체운영 주력할 터"
  • 보은신문
  • 승인 1993.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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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군지부 청년회 차기회장 배종환씨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회원간의 유대강화 등 단체를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 자유총연맹 군지부 청년회 차기회장에 피선된 배종환씨(37. 보은 삼산)는 이렇게 포부를 밝히고 회원간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동안 상임부회장을 맡아 연맹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배종환씨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국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단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유총연맹 청년회는 정부보조를 받지않고 회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모여 회비를 모아서 봉사활동 하는 단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이를 주민들이 확실하게 인식하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특우회에서 청년회원들의 사업을 잘 이끌어줘서 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역대회장들이 전통으로 쌓아놓은 배구대회, 사격대회, 전의경위문, 불우이웃 돕기 등 연맹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봉사사업을 펴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은양조장 대표로 있는 배종환씨는 탁구를 즐기며 부인 신경옥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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