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활동, 지역봉사에 적극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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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 지역봉사에 적극 헌신
  • 보은신문
  • 승인 199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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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날 내무부장관상 수상한 김염기씨
"잘한 것도 없는데 상을 받아 기쁘지마 대원들이 받아야할 것을 받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어깨가 무겁다"는 김영기 내북면 의용소방대 부대장(55. 내북 창리) 지난 9일 제31회 송방의날 기념식에서 소방업무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내무부장관상을 받은 뒤의 소감이다.

'70년 내북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된 이래 23년간 소방대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기씨는 지역소방 발전과 화재진압 및 예방에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방대 내에서는 근면 성실한 대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지역봉사 사업에도 앞장서 하천변 쓰레기 줍기, 마을 대청소 등의 자연보호 활동은 물론 화재진압 소방훈련 등 대원출동시 사기앙양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는가 하면 소망회라는 모임을 조직해 대원간의 애경사시 친목을 다지는 등 소방대 활성화에 크레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내북면 이원리 민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지붕위에 올라가 진화작업을 하다 낙상해 발목 골절상으로 4개월여 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하는 등 소방활동은 물론 사회 발전에 헌신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새마을 지도자로도 활동해온 김영기씨는 새마을 충북도지부장상을 비롯해 소방대원으로서는 군수상, 도지사상을 수상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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