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대원복지 향상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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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대원복지 향상에 공헌
  • 보은신문
  • 승인 199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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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날 내무부장관상 수상한 민병윤씨
0지난 9일 소방의날 기념식에서 내무부장관상을 수상한 민병윤 수한면 의용소방대장(53. 수한교암)은 "열심히 활동하긴 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주민 계몽에도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

'83년 수한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수한면 소방활동에 전념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소방활동에 전염해온 순수 봉사자이다. 더구나 '86년부터 대장을 맡으면서 매월 2회씩 대원들을 소집, 임무숙지와 화재예방에 대한 주민홍보에 대한 철저를 기해 화재없는 지역조성에 공헌해왔고 대원들과 함께 도로변 꽃길조성과 풀베기 작업도 실시하는 등 지역화합·발전에도 앞장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수한면 동정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로 먹을 식량과 입을 옷이 없자 집주인에게 쌀과 생활비를 보조해 주었는가 하면, 대원들을 동원해 신속히 가옥을 수리해 줌으로써 화재의 아픔을 덜어주기도 했다.

또한 대원 각 가정의 애로사항을 들어 어려운 대원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대원들의 목지와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10년가량 새마을 지도자로 일한 민병윤씨는 마을발전에도 앞장서 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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