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농가 직업훈련 개선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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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가 직업훈련 개선요구
  • 보은신문
  • 승인 199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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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백49명 중 자격증 취득은 39면뿐
정부에서 영세농가의 세대원에 대해 훈련비를 지원, 각종 기술을 습득케 하여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직업훈련 교육이 별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어촌 진흥공사 군지부는 현재 농업에 종사하고 경지규모 1ha미만인 농가의 14세이상 50세까지의 가구원에 대해 직업훈련대상자를 선정,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미용, 중기, 조리, 자동차정비, 열관리, 고압가스, 한복, 간호 통신분야의 직업훈련을 관련학원을 통해 위탁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농어촌 진흥공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직업훈련 대상장들은 훈련비 전액과 교통비 빛 세대주일 경우 부양가족 3일까지의 가족수당을 지급하고 전업할 경우 전업지원금도 주는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90년부터 실시한 직업훈련을 통해 총 2백49명이 수료했으나 이중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39명에 불과한 실정. 이와같이 자격증 취득율이 극히 저조하자 일부에서는 국고 낭비라는 비난도 일고있는데, 이에 대해 관계자는 "각 직종마다 훈련이수기간이 있으나 기간 동안 자격증을 취득하기는 매우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더라도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교육을 받아 관련 분야에서는 적어도 교육을 받지않은 사람보다 적어도 교육을 받지않은 사람보다 좀더 일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

윤번장씨 축협 조합장 당선 재투표 걸쳐 총 7백83표 득표, 1백39표차 제5대 보은축협 조합장 윤번장씨(53. 보은 월송)가 당선되었다. 지난 5일 있은 보은축협 조합장 선거를 통해 윤번장 후보는 1투표구에서 6백84표, 2투표구에서 99표로 총 7백83표를 얻었고 주진홍 후보는 1투표구에서 5백34표, 2투표에서 1백10표로 6백44표를 얻어 1백39표차로 조합장에 당선, 윤번장씨가 앞으로 4년간 보은축협을 이끌어가게 된 것.

10월26일의 투표에 이어 5일 재투표를 거치고, 향응제공 혐의로 두 후보 모두 불구속 입건상태에 있는 등 우려곡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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