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군지부 차기지부장 백영범씨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여력이 되고 또 그런 도움을 받은 이들이 꿋꿋하고 건실하게 성장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낌다"며 앞으로 불우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는 BBS 군지부 차기지부장 백영범씨(43. 보은 삼산)지난 80년도에 상주에서 보은으로 옮겨 온 그는 보은 사람들 덕분에 내가 이만큼이라도 살고 있으니까 나에게 기회를 준 보은 지역에 뭔가 보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래서 87년 BBS 군지부에 가입해 그동안 내무부지부장, 상임이사, 상임부지부장 등을 역임한데 이어 내년도 BBS 군지부장까지 맡게 된 것.
백영범 차기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BBS가 더욱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을 갖고 주위를 보다 세밀하게 관찰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와 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배려하겠다"고 강조한다.
현재 삼산리에서 보은세차장을 운영하며 틈만 나면 산책과 독서를 즐긴다는 백영범씨는 부인 김순옥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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