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사여교 다리난간 없어 추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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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사여교 다리난간 없어 추락사고
  • 보은신문
  • 승인 199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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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20년…낡은데다 미관해쳐 개선시급
마로면 관기2구 사여리에 있는 사여교의 다리난간이 없어 등교하던 학생이 추락, 크게 부상을 입은 등 사고위험이 높아 다리난간을 추가보완 설치하거나 새교량을 추가보완 설치하거나 새교량을 건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15일경에는 등교길의 구경희 학생(관기국민학교)이 자전거를 타고가다 3m높이 아래로 떨어져 어깨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다는 것.

주민들에 따르면 "이와같은 사고 외에도 사여교는 다리난간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다쳤다"며 다리난간의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폭4m, 길이 60m로 지난 ’72년도에 준공한 사여교는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주민들이 동원돼 건설한 다리이다.

20년이 지난 지금 사여교는 바닥이 패이는 등 교량이 노후된데다 철근이 드러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고위험이 높아 교량보수나 새교량 건설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한편, 사여교 외에 탄부면 덕동교 등에도 다리 난간이 없어 실족사하거나 차량의 추락사고 위험이 큰 실정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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