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앞장서는 보청조기회 보청조기회 박문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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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앞장서는 보청조기회 보청조기회 박문규 회장
  • 보은신문
  • 승인 199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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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축전 향토음식점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일반 조기축구회에서 소년소녀가장 4세대에게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것은 물론 수익금 전체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와 미담이 되고 잇다.

보청조기회(회장 박문규)는 속리축전 기간동안 향토음식점을 운영, 남은 수익금 1백73만원중 64만원은 소년소녀가장 4세대에게 2분기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1백8만원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보은읍 사무소에 기탁했다.

특히 보청조기회는 지난해 처음 청솔회(회장 노병달)라는 이름으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수익금 전체인 80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세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고 이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자 26명의 청년회원으로 보청조기회로 재조직, 올해로 2년째 좋은 일을 해오고 있다.

박문규 회장(30. 롯데아이스크림 대리점)은 "저희 보청조기회의 뜻을 알고 찾아와 위로 격려해 주신 이재충 군수, 김병기 대대장 등 많은 기관장님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보은읍 이장님들게 감사 드린다"고 밝히고 "올해 1백10석의 좌석을 준비해 향토음식점을 운영했는데 찾아오신 노인분들은 무료 시식토록 배려하긴 했지만 내년에는 따로 30석 정도의 경로석을 만들어 노인분들을 무료로 모시겠다"고 계획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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