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 도의회 의원 이 5백만원의 지원금을 내놓아 보은농공고(교장 이재일) 도서관이 새롭게 시설단장을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서관을 학교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학습분위기 고조에 일익하도록 하기 위해, 보은농공고는 박상호 도의원이 지원을 약속한 5백만원과 학교기금 3백50만원으로 테이블, 의자, 서가, 등 내부시설을 별채에 새롭게 완비할 계획으로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박상호씨의 이번 지원은 박의원의 선친인 고 용운 박기종선생이 설립한 용웅장학회가 그 동안 6백 50여명의에게 장학혜택을 주어오다가 기금 5천만원을 조성, 오는 연말에 장학법인으로 발족할 예정으로 있는데다 졸업생의 취업률 상승 및 재학생들의 자격증 튀득 등 학교자체에서 새롭게 발돋음하려는 노력이 엿보여 선대에 이어 계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또, 지난 7월 강당 건립시 의자 4백개(5백만원 상당)를 지원한바 있는 박의원은 지난 7월 형님인 박맹호 사장(민음사 대표)이 도서 1천1백41권(4백57만원 상당을 기증함에 따자 이 도서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어용할 수 있도록 도서실 시설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학교측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