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대·회동분교 폐교, 아곡·동정국교 분교로
농촌인구의 감소와 가족계획으로 농촌지역 학교에 학생수가 감소, 내년 3월 관내 관기국교 기대분교와 아곡국교와 동정국교가 분교로 격하된다. 이같은 조치는 농촌지역 국민학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정부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시해, 이번에 군내 4개교가 적용된 것인데 특히 폐교되는 분교에 재학한 학생은 학교버스를 이용해 본교로 통학하게 된다.
이에따라 군내 국민학교가 23개로 감소하고 분교는 9개로 늘어나게 된다. 삼산국교 동정분교로 격하되는 동정국민학교(교장 진영식)는 수한면의 동정, 차정, 오정, 산척, 질신1·2구, 율산1·2구, 장선리와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 2반을 학구로 하여 현재 62명이 재학하고 있고, 내북국교 아곡분교로 격하되는 아곡국민학교(교장 조성행)는 내북면의 아곡, 대안, 성티, 상궁, 신궁, 하궁, 세촌리를 학구로 하여 61명이 재학하고 있다.
그리고 폐교되는 관기초등학교 기대분교는 마로면의 기대리와 오천1·2구에서 23명, 회인초등학교 회동분교는 회북면의 고석, 신문, 쌍암1·2·3구, 갈티리에서 25명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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