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화합 기틀미련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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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화합 기틀미련에 헌신"
  • 보은신문
  • 승인 199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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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선곡리 출신 최이하 신임 부군수 취임
삼승면 선곡리 출신의 최이하씨가 제9대 보은군수 부군수로 부임, 지난 14일 취임식을 가졌다. 도청 농림수산국 산림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 우리군으로 부임한 최이하 부군수는 "공직자로서 고향을 위하여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과성을 다해 군수님을 보좌하는 것은 물론 개인보다는 팀웍을 중시하는 일사불란한 질서유지에 중점을 두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57년 도청 농기재량과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후 중원, 괴산군의 산림과장, 도청 식수계장, 식수과장 등 임업분야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방 행정 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살기 좋은 보은건설을 위해 공직자의 굳건한 내부결속과 인화 단결은 물론 군의회와 집행부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유관 기관단체의 협조속에 군민화합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최이하 부군수는 원만한 대인관계와 호탕한 성품,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보은중학교와 청주농고,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인 이정자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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