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관섭 부군수 정년퇴임
"1년4개월여 동안 군정에 임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탄부면의 대규모 첨단 시설원예단지 조성이나 마을진입로 포장사업 등 군은 현안사업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탄부면의 첨단 시설원예단지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심관섭 전 부군수는 지난 1일 정년토임식을 가진 자리에서 소감을 피력했다. "큰 과오 없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된 보은군에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보은 부임 후 1년4개월 동안 원활한 군정추진을 위해 군수님을 적극 보필하는 한편 내부살림 책임자로서 행정입안 처리와 공직자의 화합을 위해 대과 없이 군정을 추진해 온 것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군민에게 공을 돌렸다.
"공무원은 성시러한 근무자세로 맡은 일에 전념하면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결국 자기발전이 된다"며 "지역발전에 큰 몫을 담당한다는 자세로 항상 공무에 임해달라"고 후배공무원들에게 당부를 잊지 않는 심관섭 전 부군수는 "군수님 이하전 공직자와 주민이 합심단결하여 살기 좋은 보은으로의 발전이 가속화 되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말하기도. 심관섭 전 부군수는 부인 서종원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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