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공설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보은공설운동장이 양궁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 이러한 기회에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보은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가대표 양궁선수 선발1·2차전이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돼 2백여명의 임원 선수단이 보은을 찾은데 이어 25일부터 30일까지 '93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및 아시안컵대회 출전선수를 선발하는 등 제3차 양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돼 많은 임원 선수단이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이용하고 속리산을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은공설운동장은 바람을 타지 않아 양궁대회를 치르기에는 최적지"라고 밝혀 앞으로 보은공설운동장이 양궁대회장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처럼 많은 임원선수단이 전국에서 모여드는 것을 계기로 속리산을 홍보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보은을 전국에서 알려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그러나 2번의 전국단위 양궁대회를 치르는 동안 군에서 선수단환영 플랭카드만 내걸었을 뿐 관심이 부족했고 기관단체와 주민의 무관심속에 썰렁한 대회로 치려져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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