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지역협력사업 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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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지역협력사업 펴겠다"
  • 보은신문
  • 승인 1993.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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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보은지점 신윤호 지점장
"전직원 모두가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을 수렴, 초대한 전기 사용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전기수용가들이 전기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업무포부를 밝히는 한전 보은지점의 신윤호 신임 지점장(55)

지난 '66년 한전에 입사해 대부분을 충북지사에서만 보낸 신윤호 지점장은 일선지점장 부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경리부장, 지역협력부장을 역임해 계수에 밝고 원만한 대인관계는 물론 일선지점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있어 일선지점을 이끌기엔 적격이라는 평.

"한전에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산간·오지마을을 찾아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이 좀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연구하겠다"는 신윤호 지점장은 "올 여름 전력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주민들간에 절전 풍토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

특히 신윤호 지점장은 지난 81년 충북지사 영업계장으로 있으면서 대청댐 수몰이후 그때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회남면 법수·사음·산수리 등에 당시 농어촌 촉진법에 따라 전기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융자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관할 구역이던 이들 지역에 저렴한 시설비로 전기를 들어오게 하는데 앞장서 제1회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끔씩 등산을 즐긴다는 신윤호 지점장은 청원 가덕 출신으로 중앙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부인정숙자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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