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영권 선생 탄신 1백주년 기념 신문집 발간 손자인 박맹호·박상호 형제
글을 쓰고 풍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성미계. 이 성미계를 모임을 통해 수십년간 작시한 시가 한권의 향토문집으로 발간되어 화제. '성미정 시문집(成美亭 詩文集)'이란 이 문집은 성미계원들이 매년 고 박영권 선생의 탄신일 음력 4월14일이면 비룡소(보은읍 장신)에 모여 박선생의 효덕을 기리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우의를 다지는 한편 시를 짓고, 그에 대한 평가와 토론을 벌였던 것. 이렇게 성미계 모임을 통해 지은 시가 수천편에 달하자 박선생의 손자인 박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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