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생산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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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생산 본격 나서
  • 송진선
  • 승인 200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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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 환경농업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흙살리기에 농민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돼 퇴비 증산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외속리면 오창1리 마을을 비롯해 내속리면 북암1리, 탄부면 덕동1리 등은 마을마다 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과 경운기를 동원 수백 톤의 퇴비를 생산했다.

그런가하면 마로면 적암리, 회북면 신문리, 산외면 원평리 등도 25일과 28일, 31일 각각 퇴비 증산에 나설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퇴비 생산 운동은 환경 보존과 땅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마을 진입로 주변이나 하천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 미관을 조성하고 농업용수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하는 등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퇴비 생산 목표량인 9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9월말까지 생산 기간을 운영하고 읍면당 시범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방송과 홍보물 등을 통해 농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추후 마을별 퇴비 증산 실적을 평가해 우수 마을에 대해서는 군에서 시상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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