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운동 추진 점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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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농운동 추진 점화식
  • 보은신문
  • 승인 1993.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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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녹색혁명으로 살기좋은 농촌을"
떠나가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도자, 농민후계자, 농촌지도소 생활개선부, 4-H회 등 보은군 생산자 단체가 4월29일 보은농협 예식장에서 신농운동 추진 점화식을 가졌다.

생산자 단체 회원 1백80명과 박종구 도 농촌진흥원장, 이재추 군수 등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 이날 신농운동은 경쟁력 있는 기술 보급과 개방화 시대의 전문 영농인 양성을 21세기의 발전된 농업과 농촌의 모습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회원들은 현재의 농업을 국제 경쟁농업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 고품, 지속, 수출 농업을 추진하고 의타심을 배제한 자립정신과 최고의 품질을 생산하는 일등주의 운동, 농민단체 주도로 농산물을 출하하는 시장 유통혁신을 일으켜 제2의 녹색혁명을 일으키자는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또한 신농운동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부 장관의 VTR 특강도 실시되었으며 특히 한우 사육농으로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해 현재 탄탄하게 축산농으로서의 자리를 구축한 마로면 갈전리 박금용 농민후계자 선진 축산업 건설에 앞장서온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온 마로면 갈평리 이진원씨와 내북면 상궁리 김윤자씨, 마로면 갈전리 박금용씨가 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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