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경험 살려 화합분위기 이끌 터
"이렇게 과분한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의원들까지 전반기 부의장 역할에 좋은 평가를 내려, 계속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것으로 알고 부의장으로서 2년동안 쌓아온 의정경험을 살려 화합하는 의회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난 13일 제2기 의장단 선거에서 서병기 의원을 3표차로 따돌리고 의장에 당선된 박홍식 의원(59. 내속 사내)은 "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홍식 신임 의장은 "지난2년간 부의장으로서 활동해오며 직접 느낀 개선·보완점을 처리함은 물론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군민들의 뜻을 모으고 의원들과 합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피력.
남은 하반기 의회는 초창기의 미숙함에서 벗어나 보다 성숙한 의회로 이끌기 위해서 "현안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연구하고 군의회 의원들의 의견수렴과 더불어 집행부측의 의견도 수렴, 군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하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명하는 박홍식 신임 의장은 부인 이정자씨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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