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병해충 방제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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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병해충 방제 협의회 개최
  • 곽주희
  • 승인 2001.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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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출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삭도열병과 잎짚무늬마름병(문고병) 등의 병해와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의 충해 방제를 위한 보은군 제4차 병해충 기본방제 협의회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소장 구우서)에서 개최됐다.

관내 농업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이번 방제 협의회에는 병해충방제 뿐만 아니라 농약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맘때쯤이면 찾아오는 태풍과 강우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책도 협의했다.

한편 올해 벼농사는 모내기철 한발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생육은 매우 좋은 작황을 보이고 병해충 발생 빈도도 적은 편이나 예년에 비해 더위와 습한 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이삭도열병과 잎짚무늬마름병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예찰 정보에 따른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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