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농협 조합장 오창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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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농협 조합장 오창식씨
  • 보은신문
  • 승인 199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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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96.5% 중 42.5% 득표 49표차
2월 25일 산외농협 회의실에서 있었던 조합장 서거에서 2명의 후보를 누르고 오창식씨(42)가 산외농협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조합원 유권자 6백81명중 6백55명이 참가해, 96.18%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유효투표수 6백54표, 무효 1표가 나와 유효투표중 기호 1번 구연제씨(50)가 1백47표, 기호 2번 김교선씨(59)가 2백29표, 기호 3번 오창식씨(42)가 2백78표를 얻어 49표차로 당선된 것.

조합장으로 당선된 오창식씨는 "선배님들을 제치고 당선되어 죄송하고 영광스럽습니다"면서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젊의 의욕으로 분골쇄신해 진자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힘쓰는 한편 조합원의 뜻을 조합 운영에 반영, 흑자 조합으로 만들며 농산물의 도농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오는 4월1일부터 농협업무를 관장하게 될 오창식 신임조합장은 산외 이식국교와 청주 세광중, 대구 영남고를 졸업하고 군 4-H동문회 부회장, 군 새마을지도부 부회장, 산외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내북 적음리가 고향으로 현재 산외면 이식리에 거주하고 있고 부인 이선순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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