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매매·구입 자금지원사업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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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매매·구입 자금지원사업 호응 커
  • 보은신문
  • 승인 199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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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진흥공사 군지부…올해 각각 1백35건, 30건
농어촌 진흥공사에서 벌이고 있는 농지 매매 사업과 농지 구입자금 지원사업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 진흥공사 군지부(지부장 김수응)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 현재 농지 매매 사업은 1백35건으로 총 57.5ha가 매매되어 30억7천1백여만원이 투입되었고 농지 구입자금은 30건으로 10.7ha에 4억 2천5백여만원이 투입되었는데, 이는 지난해말 1백28건 29억6천여만원과 2건의 2천1백여만원이 소요된 것에 비할 때 크게 증가한 것.

이와같이 농지매매와 농지 구입자금 신청이 높은 것은 매매가격과 세제상의 혜택, 농지매입 대금 등이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 농지매매 자금의 경우 3년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0.5ha이상 3ha미만의 토지를 소유한 60세이하의 농민이면 신청할 수 있고 연 3%로 2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농지 구입자금은 농가 가구당 2천만원 한도내에서 연리 3% 2년거치 18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한편 올해 농지매매 실적을 용도별로 보면 밭 : 13건으로 총 5.4ha에 1억7천9백여만원 논 : 1백23건으로 51.9ha에 28억8천3백여만원 과수원 : 1건 0.2ha에 8백50여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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