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거관리위원회 김광호 사무과장
"헌법기관으로서 각종 선거와 정당을 관리하면서 공정을 기하는 것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임무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불법·타락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해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하겠습니다." 제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김광호 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42)의 굳은 의지이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 공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가의 최고 지도자를 선출하는데 있어 불법·타락이 자행된다는 것은 국가적 수치인 것입니다. 따라서 각 후보자나 정당, 유권자 모두는 공명선거 정착의 갈림길에 서 있음을 인식하고 강한 의지를 가져주길 바락 있습니다."라며 이번 선거에 임한 자세를 밝힌다.
"현재까지 군내에서 적발된 불법내용은 없고, 앞으로도 별 문제가 없으리라 보지만, 불법사항이 발견될 때는 즉각 고발해주어 더 이상의 수치스런 선거문화가 없도록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유권자에게 당부하기도. 김광호 사무과장은 서울시 선관위에서 근무하다 지난 1월 20일 군 선관위 사무과장으로 임명되어 이번 제14대 대통령선거에서 중책을 맡아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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