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가 5%인상…작년 통일벼 수매량을 일반벼로 배정
군은 충북도로부터 `92년산 추곡수매물량 31만2백50가마를 배정받아 지난 12일부터 보은읍 강산리에서 첫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추곡수매 배정량은 전년도 통일벼 수매량 2만2천1백20석을 일반벼로 배정, 작년과 같은 양으로서, 지난 6일 읍면장회의에서 `91년도 통일벼와 일반벼 수매실적을 기준으로 읍면별 배정을 결정했으며 마을별 배정은 군 배정기준과 지역별 실정을 감안하여 군내 계획량의 범위내에서 배정하게 된다. 읍면별 배정량은 보은6만8천7백82가마 내속 3천6백54가마 외속 1만9천8백27가마 마로 4만3천46가마 탄부 7만4천3백14가마 삼승 4만5천28가마 수한 1만6천7백26가마 회남 2천66가마 회북 1만6천2백31가마 내북 1만1천89가마 산외 9천4백87가마이다.
가격은 조곡 40㎏ 1등급이 4만5천1백10원, 2등급 4만3천1백원, 등외 3만8천3백6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 인상된 정부안에 따라 일단 수매 지급하고 국회의 동의과정을 거쳐 가격이 변동되면 추후 정산하게 된다. 추곡수매는 이달에 45%, 12월에 35%, 내년 1월에 20%를 각각 실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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