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대 합격한 고교2년생 유승봉·이재경군
지난해 보은군 출신으로 과학고등학교에 나란히 입학했던 유승봉 군(18. 탄부 임한, 보덕중학교 졸업)과 이재경군(18. 보은 삼산, 보은중학교 졸업)이 우수 두뇌집단인 과학기술대학에 나란히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잇따. 더구나 두 학생 모두 현재 2학년에 재학중이어서 주위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있는데, 이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우리 보은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가 있다니 흐뭇한 일"이라며 기뻐했다.
종지개량조합에 근무하는 유병헌씨(47)와 정정순씨(45)의 2남1년중 차남인 유승봉군은 과학고교 1·2학년 성적이 좋아 시험을 보지않고 특별전형으로 합격했고, 운수업에 종사하는 이종권씨(46)와 이문순씨(44)의 1남1녀중 막내인 이재경군은 10월 18일 있은 과기대 입학시험에 응시해 30일 합격통보를 받은 것.
따라서 유승봉·이재경 두학생은 2학년 과정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내년 3월 대전의 대덕연구단지내에 있는 과학기술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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