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때 무너진 문장대 돌계단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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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때 무너진 문장대 돌계단 방치
  • 보은신문
  • 승인 199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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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관광객에 불편… 때놓친 보수공사
최근 속리산을 찾아 단풍을 줄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여름 수해때문장대 밑 돌계단이 무너져내렸으나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 문장대와 천황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문장대의 충북과 경북을 경계짓는 곳 중 우리 군쪽에 있는 돌계단이 무너져 내렸는데, 돌을 잘못 디딜 경우 실족할 위험이 많아 관광객들이 이를 피해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문장대를 등반한 한 관광객은 "지난 여름에 무너져 내린 돌계단을 적어도 단풍철 전에는 모두 보수해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하지 않느냐"며 불행을 토로.

한편, 속리산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은, 이의 보수 및 등산로 보수에 따른 예산을 확보, 현재 보수공사중에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단풍 관광철을 예상해 미리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 않느냐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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