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장 방창우)는 지난 27·28일 양일간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방병수 의원)를 개최, 군이 제출한 9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9억2백7만원(일반회계 17억7천9백81만3천원, 특별회계 11억2천2백25만7천원) 중 1억3천3백42만4천원을 삭감하고, 29일 제17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상정 처리했다.

군의회의 예결특위는 상임위별로 일반행정 및 사회복지분야 18건의 9천2백60만원, 산업행정분야 6건 3천6백10만4천원, 지역 개발분야 2건에 1백45만원, 읍면 행정분야 3건에 3백27만원 등, 제2회 추가경정 예산편성 승인 요구액 중 총 29건에 1억3천3백42만4천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고, 기타는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였다.

이에따라 올해 예산의 총규모는 당초예산 및 1회 추경예산 4백11억9천5백55만원에 2회 추경예산 29억2백7만원이 증액된 4백40억9천7백62만원이다.

아울러 군의회는 군 종교단체의료업에 대한 군세과세 면제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 군 사회교육시설에 대한 군세과세 면제에 관한 조레중 개정조례 92·93년도 정수물품 취득 승인 신청안, 채무부담 승인신청안, 군 도로 점용료 징수조례 중 개정조례안, 하수종말처리장 관사취득승인 신청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