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부르는 도로변 벼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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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부르는 도로변 벼건조
  • 보은신문
  • 승인 199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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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점유한 채 벼 널어놓는 곳 많아
벼 수확이 한창인 요즘 탈곡한 벼를 도로변에서 말리고 있는 곳이 많아 차량통행의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도로에서 벼를 말리고 있는 곳은 국도가 아닌 지방도나 군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탄부면 하장리~고승리 군도의 경우는 차도를 점유한 채 벼를 널어 놓아 이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레가 빈번하다.

더욱이 벼가 다 말랐을 경우 대부분 저녁무렵에 걷어들이고 있어 야간작업이 불가피한데 이에따라 경운기나 트랙터 등의 농기계와 접촉사고가 발생할 위험마저 안고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자동차 운전자들은 도로에서 벼를 말리는 것도 좋지만 교통사고의 위험이 따르므로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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