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경부터 시작된 보은농협의 중앙지소(소장 강신기) 개축공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12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총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축한 중앙지소는 보은농협이 사무실을 신축함으로써 연쇄점과 예식장이 본소로 이전함에 따라 사실상 폐쇄되었었으나, 건물 내부를 개조해 1층에서는 여수신, 공과금, 송금업무를 취급하고 비료, 사료, 생활물자 등의 경제사업도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2층에는 가구 전시장을 마련, 여수신 업무만 취급하는 삼산지소, 동광지소와는 달리 다양한 업무를 보고있다.

한편 강신기 지소장 외에 6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있는 중앙지소가 개관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교사2리, 이평리, 성주리 등 20여개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