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보고 및 임원진 선출
회인농협(조합장 김기모)은 1월 27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종철 군수를 비롯한 면내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0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농협 발전유공자 시상 및 1월 31일자로 임기만료되는 임원(이사 7명)을 선출했다. 이날 임원선거에는 7명(회북면 4, 회남면 3) 선출에 13명이 후보로 등록, 경선을 벌인 결과 회북면에서 윤찬호(51. 송평리), 박진갑(52. 부수리), 이창재(40. 오동리), 김동근(69. 용곡리)씨가 당선됐으며, 회남면은 이우열(59. 분저리), 박범출(36. 조곡리), 이호종(58. 조곡리)씨가 각각 선출됐다.
회인농협은 지난해 지도사업부문에서 환원사업으로 비료 2007만9000원과 농산물 포장재 2008만8000원을 무상지원했으며, 농업인 안전공제(보험)에 800만원을 조합 부담으로 전조합원을 가입시켰다.
시금자, 백태, 서리태』품종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해 생산지도를 실시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예수금 추진목표 155억원에 151억1200만원으로 97.5%의 실적을 보였으며, 농가부채경감대책으로 상호금융대체지원 294건 22억3800만원, 연대보증인 해소 195건 25억5800만원, 정책자금대환대출 12건 1100만원, 농업경영개선자금지원 26건 9억4100만원을 처리했다.
경제사업부문은 조합원의 편익을 제공키 위한 산물벼 건조저장시설을 설치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자체 수매했으며, 판매사업 추진목표 60억원에 58억9600만원으로 98.3%의 판매처리 실적과 구매사업 추진목표 12억100만원에 10억2700만원으로 85.5%의 저조한 실적을 거두었다.
경영관리부문에서 재산관리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재산재평가를 실시, 2억1300만원의 재평가 금액을 자본적립했으며, 불건전채권 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총 채권의 4.2% 연체비율과 2%의 무수익채권을 유지하고 제적립금 충당에 있어 퇴직급여충당금 92%, 대손충당금 85%를 나타냈다.
회인농협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결산결과 당초 목표손익 6500만원보다 적은 3300만원의 당기손익이 발생, 출자배당 5%를 실시하고 1000만원은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다. 한편 회인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영농회장 : 윤정식(중앙1리), 김영봉(사음리) △우수부녀회장 : 양정순(고석리), 이정옥(남대문리) △농협전이용상 : 정동철(오동리), 최철모(부수리), 양주창(산수리) △우수직원상(중앙회장) : 김대식 대리 △농가부채 경감 우수직원상(농림부장관) : 이재국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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