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활성화 및 위상정립 최선”
“임기동안 915명의 4-H회원 단합과 영농 4-H회원 확보, 조직의 활력화 및 회원 위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올해 보은군 4-H연합회장에 선임된 황선일(25, 내속 북암)회장은 “선·후배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영농 4-H회원에게는 과제활동을 촉진하고, 학교 4-H회원들에게는 취미과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조직 활성화 및 회원들의 위상 정립을 통해 군 4-H연합회가 도내 최우수 4-H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황 회장은 “올해 3대 교육 행사의 내실을 기하고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농업기술센터 직원과의 유대강화, 경제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고철 및 폐휴지를 수거, 불우회원 돕기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 황 회장은 “인터넷 교육을 활성화해 전회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농교류 활동을 판매를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판매를 활성화하는 등 회원들의 소득 증대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
보은자영고 화공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하며 4-H 활동을 하고 있는 황 회장은 산업기능요원으로 군제대를 마쳤으며, 충청북도 4-H 경진대회 신지식인 선발대회에서 2회연속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우수 4-H회원으로 선발되어 7박8일동안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평. 지난 97년부터 영농에 종사한 황 회장은 답(논) 2.3ha, 전(밭) 0.8ha, 양계 4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을 모시고 부인 엄지해(25세)씨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