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른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아마츄어로 그림을 그렸던 김화가는 10년전 프로로 데뷔했으며 이번 개인전이 사실상 첫 개인전이다. 98년 제 34회 경기 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제 18회, 19회 연이어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입선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그동안 분당작가회전, 한국 미술협회전, 성남 미술협회전, 경기 미술대전 등 수 차례 단체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 및 임우회원, 분당작가회원으로 있다. 오랫동안 전국의 산하를 다니며 실경의 경험들을 화폭에 담아온 김용명 화가는 우리 산하와 지형, 그리고 이 땅에서 자라는 풀 한포기, 돌 하나라도 영감과 감동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눈만 감아도 고향 산천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기회가 되면 고향 산수의 절경을 화폭에 곡 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용명 화가는 고 김병하씨의 자제로 삼산초등학교(46회), 보은중학교(11회)를 졸업했으며 지금은 모두 돌아가신 부모님 묘소가 산외면 산대리에 있어 고향은 자주 찾는다고.
부인 박정자(50)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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