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명 화가 ‘우리 자연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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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화가 ‘우리 자연전’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03.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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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산수의 중견작가인 보은읍 교사리 춘수골 출신 김용명(57)화가가 우리 자연전이란 타이틀로 전시회를 갖는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빌딩 공평 아트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그동안 다른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아마츄어로 그림을 그렸던 김화가는 10년전 프로로 데뷔했으며 이번 개인전이 사실상 첫 개인전이다. 98년 제 34회 경기 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제 18회, 19회 연이어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입선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그동안 분당작가회전, 한국 미술협회전, 성남 미술협회전, 경기 미술대전 등 수 차례 단체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 및 임우회원, 분당작가회원으로 있다. 오랫동안 전국의 산하를 다니며 실경의 경험들을 화폭에 담아온 김용명 화가는 우리 산하와 지형, 그리고 이 땅에서 자라는 풀 한포기, 돌 하나라도 영감과 감동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눈만 감아도 고향 산천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기회가 되면 고향 산수의 절경을 화폭에 곡 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용명 화가는 고 김병하씨의 자제로 삼산초등학교(46회), 보은중학교(11회)를 졸업했으며 지금은 모두 돌아가신 부모님 묘소가 산외면 산대리에 있어 고향은 자주 찾는다고.

부인 박정자(50)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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