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도지사기 차지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보은군이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영동군 영동읍 로타리를 출발해 옥천, 보은, 청주, 진천, 증평, 괴산, 음성, 충주, 충주, 제천, 단양 등을 거치는 3일간의 대장정에서 보은군 선수단(단장 정인채, 감독 정성찬, 주무 신병인, 코치 홍인표)은 20명이 출전, 황인용(보은중 3)선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일반부로 출전한 홍인표(29, 보은 죽전) 선수가 2일째 14구간에서 21분06초를 기록 구간우승을 차지했으며, 3일째 9구간에서도 16분12초를 기록, 구간 우승을 차지하는 등 2구간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출전한 보은군 선수단 명단은 △단장 : 정인채 △감독 : 정성찬 △주무 : 신병인 △코치 : 홍인표 △선수(학생부) : 황인용(보은중 3), 백승관(보은중 2), 고영대(보은중 2), 김명수(보은중 2), 구경훈(보은중 2), 홍지훈(회인중 3), 홍지명(회인중 2), 우현석(회인중 2), 주성헌(보은고 1), 박정민(보은고 1), 이동근(보은고 1), 송경희(원남중 2), 김미선(충북체고 2) △선수(일반부) : 김미진(회북 건천), 홍인표(보은 죽전), 강석인(보은 죽전), 최석호(보은 장신), 박신영(보은군청), 남병학(보은군청), 김각제(보은군청) 등 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