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롤러 “전국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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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롤러 “전국 최강”
  • 곽주희
  • 승인 2003.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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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배 롤러대회 제패
동광초등학교(교장 서홍복) 롤러부(지도교사 신승국, 지도코치 임보영)가 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교 롤러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임을 과시했다. 동광초 롤러부는 지난 8일 청주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A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동광초 롤러부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34점(금 5, 은 4, 동 11)을 기록, 101점을 기록한 청주 봉정초와 73점을 차지한 청주 풍광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A조 남초부 3·4학년부 500m와 1000m에서 양상훈(4)선수가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으며, 남초부 1·2학년부 200m에서 정우영(2)선수, 남초부 5·6학년부 3000m 강정호(5)선수, 여초부 5·6학년부 3000m 윤나리(5)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초부 1·2학년부 300m 정우영(2)선수, 남초부 1·2학년부 500m 김지훈(2)선수, 남초부 3·4학년부 1000m 정호영(4)선수, 남자계주 2000mR에서 강정호·최덕규·신광호(5)·양상훈(4)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초부 1·2학년부 300m에서 임연수(2), 200m 김지훈(2), 500m 김태현(2), 여초부 1·2학년부 500m 정다희(2), 남초부 3·4학년부 300m 안영하(4), 남초부 5·6학년부 500m 신광호(5), 3000m 이종찬(5), 여초부 3·4학년부 500m와 1000m 김정미(4), 여초부 5·6학년부 500m 김찬주(5) 선수, 여자계주 2000mR에서 노호정·김은혜(6)·윤나리·김찬주(5)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총 2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동광초 롤러부는 지난해 3월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 종합 우승, 4월에 열린 제31회 충북소년체전 금 5, 은 5, 동 4개 획득, 지난 5월 충남 논산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소년체전 금 4개, 9월에 열린 대한체육회장기 롤러대회 3년 연속 우승 등 지난 97년 이후 전국 롤러스케이팅 대회에서 12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거두는 등 전국 및 도내 대회를 모두 석권해 금 30, 은 36, 동 25개 등 총 81개의 메달을 획득, 전국 최강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동광초 롤러부는 문화관광부장관기 대회 3연패를 이뤄 대회기를 영구 보존하게 돼 이번 대회부터 문화관광부장관배로 바뀌게 한 장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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