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성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보은군지회(지회장 김남수)가 3월 군내 11개 읍·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를 대상으로 전개한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이 큰 성과를 거뒀다.새마을보은군지회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33주년을 기념하고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희망충북 21운동의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실천하고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기풍 조성을 위해 3월 한달동안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공병과 폐지 등 모두 120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군지회는 이번에 모은 재활용품을 자원재생공사에 매각, 수익금 전부를 새마을긴급 구호장비를 구입해 신속한 기동력과 체계적인 구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숨은 자원모으기 운동이 회원들 및 군민들의 호응을 얻은 데다 예상밖의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4월 한달동안 다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연장해 전개키로 했다.
군지회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운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신 새마을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운동은 항상 지역 주민과 함께 했듯이 앞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새마을가족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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