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내북면 장학회(이사장 송인옥)는 3월29일 내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총 45명으로 대학생 1인당 40만원씩 1800만원이 지급됐다.

내북면 장학회는 1998년 한화에서 3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것으로 99년 5월18일 장학회가 설립돼 재단에서 해마다 이자 수익금으로 면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99년 44명에게 50만원씩 2200만원을 지급한 것을 비롯해 2000년 72명에게 40만원씩 2880만원, 2001년 65명 35만원씩 2275만원, 2002년 33명에게 65만원씩 2145만원이 지급, 올해까지 249명에게 1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인옥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준 한화에 감사드린다”며 “이자 수입 감소로 수혜 인원이 줄어들고 장학금 지급액수도 감소했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장학금 받은 학생은 나대현(창리, 한남대), 이윤기(창리, 기능대), 문지은(창리, 김천대), 유호연(창리, 충청대), 손인태(창리, 사이버대), 손영덕(창리, 과기대), 문상기(창리, 충주대), 조미선(창리, 청주교대), 김은경(동산, 충북과학대), 정효진(동산, 한남대), 정은경(동산, 충북대), 이지현(동산, 군산대), 김선희(동산, 주성대), 김영민(화전, 충청대), 황준상(화전, 충북대), 황영지(화전, 충청대), 이광택(화전, 충청대), 장정숙(화전, 충청대), 장인숙(화전, 충청대), 김승식(법주, 충북대), 황태선(법주, 충주대), 이재연(대안, 보건대), 우시진(아곡, 충북과학대), 우효진(아곡, 충북과학대), 배지희(상궁, 충청대), 강혜련(신궁, 청주대), 강현옥(신궁, 우송대), 최희근(신궁, 충북과학대), 강병준(신궁, 상주대), 최희선(신궁, 상주대), 김종필(신궁, 한밭대), 이호임(신궁, 충북대), 김찬미(세촌, 청주대), 김광희(이원, 충북대), 지명호(이원, 충북과학대), 최경규(이원, 한밭대), 이선화(이원, 충청대), 노은자(이원, 충북과학대), 이정원(이원, 충북대), 전선녀(이원, 김천대), 이은영(이원, 충청대), 조상현(두평, 청주대), 이용환(봉황, 충주대), 김학선(봉황, 충청대), 김수진(봉황, 우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