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 3자 단가계약 체결, 자치단체 소유 지적재산권으로 전국 최초
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지적재산 중 보은군이 특허를 낸 휴대용 공내 촬영기가 전국 최초로 조달청과 제 3자 단가계약을 체결 전국 보급의 길을 텄다.군 관련부서는 제품 제조업체인태명토탈 이명근 대표가 함께 조달청 중앙보급창장을 면담, 제품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 3월27일자로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이 제품이 전국적으로 보급되면 세수확보에 일조한다는 직접적인 효과는 물론 지하수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맑은 물 공급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보은군이 크게 기여하게 된다.
휴대용 공내 촬영기는 군 물관리담당 이호천 담당 주사(토목 6급)가 평소 관심있게 개발해 보은군이 실용신안 등록한 것으로 관정내 지하수의 상태를 직접 PC 화면을 통해 지켜볼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재 태명토탈과 제조에 따른 상징물 사용 계약을 체결, 판매 금액의 5%를 군에 납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현재 실용신안 등록된 간이상수도 무동력 자동약품 투입기도 조달청 제 3자 단가계약 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 육성시켜 군 재정확충은 물론 청정보은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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