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취나물 일본 첫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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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취나물 일본 첫수출
  • 보은신문
  • 승인 199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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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확대재배, 수출폭 확대 기대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고 국내시장에서도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속리산 취나물이 7월29일 일본에 첫수출되었다.

이번에 수출한 취나물 물량은 2백g 소포장 5백개분으로 개당2천5백원씩에 수출되었는데, 호박고지 등 일부 농산물은 일본에 이미 수출되고 있었으나 취나물 수출은 도내에서도 처음 있는 일로서, 우수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좀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속리면 취나물 작목반(반장 김두수) 등에서 재배한 취나물을 속리산농협(조합 전광식)이 규격화된 포장재를 개발 소포장해 농산물유통공사에 의뢰, 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일본의 (주)한국물산 대판 영업소 측과 합의해 수출이 이뤄진 것이다.

속리산 취나물 수출을 놓고 관계자는 "아직 일본측에서 취나물의 품질에 대해 회신이 없고 속리산 취나물의 수출물량도 적지만 일본과 수출의 길을 텃다는 데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고, 취나물 재배 농민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정월보름과 구정을 전후해 취나물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록 시범적이지만 수출의 길이 튼 만큼, 이를 계기로 취나물이 확대 재배되도록 연구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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